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 편집자 주
반도체에 이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한국 따라잡기에 혈안이 된 중국의 추격이 매섭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징둥팡(BOE)·트룰리·차이나스타(CSOT) 등 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스마트폰용 중소형 플렉시블 OLED 패널 제조를 위해 총 1684억 위안(약 28조230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만 8조7000억원을 투자한 삼성과 7조8000억원을 새로 투자하기로 한 LG를 따라잡기에는 아직 멀었다는 분석입니다.
LG전자가 이달 말 독일에서 선보일 예정인 신형 스마트폰 'V30'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영화배우 조셉 고든 레빗이 운영하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공개하는 공간인 '히트레코드'에 LG V30의 온전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등록됐는데요. 이 영상에는 듀얼 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 LG전자 로고 등 V30 제품의 외관적 특징과 일부 인터페이스의 작동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최근 잘 나가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미국에서 총 15억 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차세대 주력 차종 '모델3'의 제조설비 확충을 위해 채권을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자동차 대량 양산 경험이 없는 테슬라의 이해 및 경험 부족이 빚은 섣부른 행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 중국의 스마트폰 OLED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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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V30의 새로운 유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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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의 15억 달러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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