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Q 영업이익 적자전환…中 킹넷과 분쟁 영향

박철현 기자
입력 2017.08.09 10:30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중국 킹넷 계열회사 '절강환유'와 법률적 분쟁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 2분기 적자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감소한 222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분기 법적 분쟁으로 인해 매출을 인식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분쟁이 원만히 해소되면 한꺼번에 인식 될 부분이다"며 "향후에도 법적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합작법인(JV), 신규 IP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하반기에 ▲합작법인(JV) ▲미르의 전설 IP사업 확장 ▲자체 대작 모바일 게임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달 위메이드는 중국 '샹라오시' 인민정부와 전략적 MOU를 맺고 합작법인(JV)의 첫 단추를 꿰었다. 또 중국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 '예즈 스타 게임(YZ Star Game)'과 웹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주최하는 WCA(World Cyber Arena)와 '미르의 전설2' 대회 관련 개최 및 방송 권한에 대한 수권(권한 위임) 계약을 진행했다.

미르의 전설 IP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게임 역시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덕청성락의 HTML5 게임 전기래료가 7월 출시됐고, 팀탑 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열화뇌정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3분기 라이선스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메이드는 이카루스M과 미르 모바일(가칭) 등 대작 모바일 개발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피싱 스트라이크의 막바지 개발에 한창이다.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