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언팩행사 개최고 목전에 다가온 가운데, 글로벌 스마트기기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애플·샤오미·화웨이 등 제조사의 하반기 신제품 관련 정보가 쏟아진 한 주였다.
화웨이는 아너9 라인업에 버드 블루 색상을 추가한다. 제조사의 색상 다변화 마케팅은 화웨이가 처음은 아니며, 삼성전자·LG전자 등도 자주 선보이는 제품 판매 전략 중 한다,
애플 아이폰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특허 침해를 이유로 퀄컴이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의혹을 제기했는데, ITC가 본 조사에 들어갔다.
◆ 삼성, 8가지 색상의 갤럭시노트8 내놓나
10일(현지시각) 중국 소셜미디어서비스(SNS) 웨이보와 베트남 블로그 사이트 삼성VGN닷컴 등에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추정 제품의 색상과 함께 바탕화면 등이 공개됐다.
소스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은 기본 색상으로 미드나이트 블랙, 골드 플래티넘, 아크틱 실버, 오키드그레이, 코랄 블루, 블루 그레이 등에 핑크 골드와 그린 에메랄드 등 특이 색상까지 포함돼 총8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 중 화웨이도 컬러 다변화 마케팅 전략 동참
9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플레이풀드로이드는 화웨이 아너9 제품 라인업으로 버드 블루 색상이 추가된다고 보도했다.
스마트폰 제조사가 단말기를 출시한 후 신규 색상을 추가한 것은 화웨이가 처음은 아니다.
◆ 애플, 미국서 판매 중단되나
로이터 등 외신은 8일(현지시각) ITC가 애플이 아이폰7 등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퀄컴의 특허를 침해했는지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애플과 퀄컴의 공방은 1월 시작됐다. 애플은 "퀄컴이 시장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특허를 강매하는 등 라이선스 비용을 높게 받았다"며 미국·중국·영국 법원에 퀄컴을 제소하며 시작됐다.
아이폰 미국내 판매 중단되나…美 정부, 애플의 퀄컴 특허 침해 조사 나서
◆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첫 모델은 갤럭시S9일 가능성 높아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4일(이하 현지시각) 밍치궈 KGI 증권 연구원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한동안 지문인식 센서 위치를 스마트폰 후면에 고수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삼성·애플,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2018년 상용화?…"갤S9이 첫 모델일 수도"
◆ LTE 지원 애플워치 나오나
블룸버그는 5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17년말 무선 통신용 칩을 탑재한 새로운 애플워치를 선보이기 위해 미국·유럽 이통사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 애플, iOS11 다섯번째 베타 버전 공개
애플은 8일(현지시각) 9월 정식 출시 예정인 신형 운영체제 iOS 11의 다섯 번째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iOS 11의 다섯 번째 베타 버전은 네 번째 베타 버전 발표 후 두 주일 만에 나왔으며, iOS 11이 첫선을 보인 세계개발자회의(WWDC) 후 두 달만의 일이다.
◆ 미국서 갤럭시S8 액티브 판매 시작돼
7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사 AT&T는 8일부터 갤럭시S8액티브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S8액티브는 갤럭시S8시리즈와 달리 평면 패널이 탑재됐다.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하고, 미국 국방부에서 인정하는 군사 표준 규격 'MIL-STD 810G' 인증 테스트를 통과했다.
◆ 샤오미, 9월부터 미노트3 판매 돌입
7일(현지시각) GSM아레나는 "샤오미 미노트2가 2016년 10월 선보여진 것과 달리 미노트3는 8월 중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샤오미 내부 공급망으로부터 이런 소문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중국 IT매체는 중국 SNS서비스인 웨이보를 인용해 9~10월 중 미노트3가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구글, 보안 업데이트 단행
8일(현지시각) 안드로이드폴리스에 따르면, 이번 보안 업데이트는 미디어 프레임워크, 커널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핵심 영역을 비롯해 기존에 알려진 여러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