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도 주목한 '실험실 고기'…푸드테크 산업 급부상

노동균 기자
입력 2017.08.24 20:17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자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가 최근 '실험실 고기'로 불리는 인공 고기를 만드는 스타트업 '멤피스 미트'(Memphis Meats)'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피스 미트의 인공 고기를 조리하는 모습. / 멤피스 미트 제공
23일(현지시각) 미 경제지 포춘에 따르면, 멤피스 미트는 빌 게이츠를 비롯해 억만장자로 유명한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창업자, 사료 업체 카길 등으로부터 총 1700만달러(191억8500만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멤피스 미트는 고기를 도축하는 전통적인 방식에 의존치 않고, 동물의 자기복제 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한 인공 고기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평소 대안 음식에 많은 관심을 보인 빌 게이츠는 멤피스 미트 이전에도 비슷한 사업을 펼치는 푸드테크 업체에 여럿 투자한 바 있다.

그가 투자한 대안 푸드테크 업체로는 식물 단백질로 스테이크를 만드는 비욘드 미트(Beyond Meat), 콩의 뿌리혹 헤모글로빈 성분으로 소고기 버거를 만드는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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