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스타워즈 AR앱 9월 선보여…제2의 포켓몬고 자리 차지하나

김형원 기자
입력 2017.08.25 14:58
월트디즈니가 12월 개봉될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홍보를 위해 증강현실(AR) 기술을 사용한 모바일 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각) 밝혔다.

스타워즈 AR앱 '파인드 더 포스(Find the Force)'는 인기 AR게임 '포켓몬 고'처럼 현실 세상을 돌아다니며 스타워즈 캐릭터를 찾고 발견한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에 올리는 기능을 갖췄다.

스타워즈 AR 게임 앱 ‘파인드 더 포스’. / 디즈니 제공
월트디즈니 설명에 따르면 '파인드 더 포스'는 별개의 앱이 아닌 디즈니 공식 '스타워즈(Starwars)' 모바일 앱 속 추가 기능이다.

디즈니는 9월 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주요 30개국에 '파인드 더 포스'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며, 전세계 2만개 이상의 스타워즈 관련 상점이 '파인드 더 포스' 기능을 이용해 스타워즈 이벤트 '포스의 금요일 2' 행사에 참가한다.

한국 '포스의 금요일 2' 이벤트 참여 업체는 토이저러스 킨텍스점, 크록스 롯데월드몰점, 알로봇 롯데잠실점, 래핑차일드 스타필드 하남점, 이마트 토이킹덤 스타필드 하남점 등 스타워즈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47개 오프라인 매장과 지마켓· LF온라인몰 등이다.

이벤트 참가는 파인드 더 포스 앱으로 매장 혹은 사이트에 설치된 이벤트 로고를 스캔해 모두 15명의 스타워즈 AR 캐릭터를 수집하고, 캐릭터와 함께 찍은 사진을 '#포스의금요일', '#FindTheForce', '#Sweepstakes' 등 세 개의 해시태그를 넣어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공유하면 된다.

월트디즈니는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글로벌 시사회 초대권과 영화 세트장 방문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둘째 주다.

월트디즈니가 스타워즈 AR게임 앱을 만들어 9월에 공개하는 이유는 12월 영화 개봉에 앞서 판매되는 각종 스타워즈 캐릭터 상품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스타워즈 AR게임 앱이 스타워즈 캐릭터 상품·장난감 판매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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