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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8 제품 사진. / 삼성 제공
삼성 갤럭시S8 제품 사진. / 삼성 제공
9월 1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삼성 아이폰8 견제 위해 갤럭시S9 조기 출격',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의 법적 책임 ', 'LG전자 V30 V20보다 좋아진 점' 등이었습니다.

외신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9'이 조기 출시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는데요. 이 같은 소문이 나오는 것은 애플이 12일 10주년 기념으로 공개하는 아이폰8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미국 IT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9을 2018년 1월말 공개하고, 2월 중순부터 글로벌 판매를 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부품 공급일이 2017년 초 출시한 갤럭시S8 보다 2개월쯤 빠르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는데요. 삼성전자는 11월 삼성디스플레이에 갤럭시S9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급받을 예정이다고 합니다. 또한 갤럭시S8용 OLED 패널 공급은 1월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과연 삼성이 아이폰8을 견제하기 위해 갤럭시S9를 조기 등판 시킬지 이목이 쏠립니다.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가 줄줄이 해킹을 당하면서 비상이 걸렸는데요. 해킹으로 금전적 피해가 발생된 이후 법적 책임을 어떻게 정하고 있는지,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변호사가 칼럼으로 자세히 설명해 놨습니다. 해킹 방식에 따라 법적 책임이 달라지는 만큼 가상화폐 거래소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일독을 권합니다.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V30에도 많은 독자들이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전작인 V20과 달라진 점을 분석한 기사에 누리꾼들의 높은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LG전자의 V30은 최신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했고, 램 용량은 4GB, 저장 공간은 64GB을 탑재해 최신 성능을 자랑합니다.

화면(디스플레이) 역시 전 제품보다 좋아졌는데요. V20은 일반적인 16:9 비율 QHD 해상도 IPS LCD를 장착했는데, V30은 6인치 18:9비율 풀 비전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본체 부피도 줄어들었고, 무게 역시 더욱 가벼워 졌습니다.

◆ 삼성 아이폰8과 맞짱? 갤럭시S9 준비
삼성, 아이폰8 견제 위해 '갤럭시S9' 1월 조기 출시하나?

◆ 가상화폐 거래소 법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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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V30 무엇이 좋아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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