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빈폴키즈'가 온라인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온라인 패션 시장 성장으로 온라인 마켓에서 어린이 의류 시장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빈폴키즈 브랜드 가성비 상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과 빈폴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소비자 구매 편의를 높였다.

빈폴키즈 의류. / 삼성물산 제공
빈폴키즈 의류. / 삼성물산 제공
빈폴키즈는 온라인 사업 재개를 기념해 사이즈 무료 교환반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일부터 한 달간 100% 무료 교환과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사 종료 이후에도 사이즈 교환 건에 대해서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빈폴키즈는 상품 메인 타깃을 7세~10세의 어린이로 재설정하고 120·130·145·155·165까지
4~5개 사이즈 의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 구매 비중이 높은 소비자의 연령대를 중심으로 사이즈 범위를 한정해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