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은 인류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로 급속도로 밀어넣고 있다. 스마트 클라우드쇼는 이런 급변하는 테크놀로지의 실체와 대응법을 모색하고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송의달 조선비즈 대표는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한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7' 개회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송의달 조선비즈 대표. / 조선DB
송의달 조선비즈 대표. / 조선DB
14~15일 양일간 열리는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7은 '마스터 알고리즘'의 저자 페드로 도밍고스 미국 워싱턴대 교수(컴퓨터과학과)와 마이크 슈스터 구글 번역 최고 책임자가 기조연설자로 나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소개한다.

앤서니 리만 GM 전략·도시 모빌리티 총괄은 100년 자동차 기업의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세계 신경과학계의 거두인 앤드루 슈워츠 피츠버그대 교수는 인간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시대를 얘기한다.

송 대표는 "올해 스마트 클라우드쇼는 '매트릭스 사회로의 진입'을 주제로 세계 비즈니스를 강타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혁명, 가상화폐 세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 변화를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