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 6개의 뮤지엄을 운영중인 증강현실(AR) 콘텐츠 전문 기업 소셜네트워크가 아이돌 그룹과 함께 하는 AR데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년24. / 소셜네트워크 제공
소년24. / 소셜네트워크 제공
20일부터 1년간 트릭아이뮤지엄 서울 홍대점에서 진행되는 '소년24 프로젝트'는
AR기술을 이용해 평소 만나기 힘든 아이돌 멤버들과 가상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아이돌 AR데이트 프로젝트 1탄 모델로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아이돌그룹 '소년24'가 선정됐다.

가상 데이트는 트릭아이 뮤지엄 홍대점에서 트릭아이 앱을 설치하고, 앱 설정에서 '소년24 모드'로 변경 후 그림 작품을 비추면 화면에 소년24 멤버가 나타난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AR 기술로 스타가 대중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