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잠금해제, 대세는 '얼굴인식'…中 비보도 'X20'으로 가세

노동균 기자
입력 2017.09.22 19:56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아이폰텐(X)'에 얼굴인식 기능 '페이스 ID'를 적용한데 이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도 앞다퉈 얼굴인식 기능을 탑재하기 시작했다.

21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는 베이징에서 '페이스 웨이크'라는 이름의 얼굴인식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비보 X20'과 '비보 X20 플러스'를 공개했다.

비보 X20 시리즈에 적용된 페이스 웨이크 기능을 이용하는 모습. / 비보 제공
비보 X20 시리즈는 지문인식과 얼굴인식을 선택해 스마트폰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다. 비보의 얼굴인식 기능은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쾅스(Face++)의 솔루션을 적용해 0.1초만에 사용자 얼굴을 인식하고 잠금을 해제한다. 페이스 웨이크는 아직 스마트폰 잠금 해제 용도로만 쓸 수 있다.

이 제품은 비보가 AI 연구원을 설립한 이후 처음 내놓은 AI 엔진 탑재 폰이기도 하다. 비보 X20에 탑재된 AI 엔진은 사용자 행위를 학습해 사용자의 일상생활 패턴을 분석·예측해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비보 X20 시리즈의 출고가는 64기가바이트(GB) 용량 모델 기준 2998위안(51만7000원)으로 30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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