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전문 기업 영실업은 미국 시장서 인기가 높은 미니피규어 'LOL 서프라이즈'를 국내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세계 250만개 이상 판매된 'LOL 서프라이즈'는 랜덤 구성 미니피규어 상품이다. 장난감은 레이어를 벗기면 랜덤으로 상품이 나타나게 만들어져 여자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LOL 서프라이즈 장난감. / 영실업 제공
LOL 서프라이즈 장난감. / 영실업 제공
장난감은 겹겹 포장을 벗기면 피규어가 등장하며, 피규어의 액세서리 중 하나인 물통을 피규어에 가져다 대면 무작위로 울기・침뱉기・쉬하기를 하거나 색상이 바뀐다.

미니피규어는 옷이나 액세서리가 분리돼 있고 다른 인형과 호환이 가능해 수집욕을 자극한다. 제품을 싸고 있는 캡슐은 그 자체로 이동, 진열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LOL 서프라이즈'는 기본 상품인 'LOL 서프라이즈'와 'LOL 서프라이즈 리틀' 등 두 종으로 나뉜다. 가격은 LOL 서프라이즈가 1만8000원, 서프라이즈 리틀이 1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