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상한제 폐지 첫날…KT 갤럭시J7 공짜폰으로 풀려

김남규 기자
입력 2017.10.01 13:29
단말 지원금 상한제가 사라진 첫날인 1일, KT가 갤럭시J7 2017의 최대 공시 지원금을 기존 30만원에서 34만5000원으로 인상했다. 이로써 갤럭시J7 2017 스마트폰은 단말기 상한제가 폐지된 후 등장한 첫 번째 공짜폰이 됐다.

갤럭시J7 2017 스마트폰. / KT제공
지원금 상한제는 출시된 지 15개월 이내의 스마트폰 지원금을 33만원으로 제한한 제도다. 단말 상한제가 9월 30일로 3년 시한을 채우면서, 사실상 스마트폰 지원금의 상한선이 사라졌다.

KT가 선보인 갤럭시J7 2017의 갤럭시J7 2016의 후속 모델로 출고가격이 39만6000원이다. 유통점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공시 지원금 15%를 더하면 소비자는 공짜로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최대 지원금은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부터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상한제는 폐지됐지만, 여전히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차별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행위도 금지돼 당분간은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중저가 보급형폰 위주로 지원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통신 3사와 함께 유통시장 안정화를 위한 '전국 특별상황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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