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해외여행 고객 잡아라"…카드사 할인 마케팅 강화

김남규 기자
입력 2017.10.01 11:30
카드사들이 대한민국 건국 이래 가장 길다는 추석연휴를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겨냥한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외여행 이미지. / 게이이미지뱅크 제공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자사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해외이용 수수료' 등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행사에 응모하면 비자, 마스터 등 국제브랜드 카드사가 부과하는 0.5~1.4%의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KB국민카드가 부과하는 0.25%의 '해외이용 수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단, 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는 제외된다.

호텔스닷컴 사이트 내 KB국민카드 전용 페이지에서 호텔을 예약하면 최대 12%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한, 비자나 마스터카드 브랜드가 탑재된 플래티늄 등급 이상의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일본 내 42개 주요 공항 라운지를 전원 실적에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비바(VIVA) G 체크카드 해외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 300만원 이상 시 5만원, 500만원 이상 시 10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해외 자동화기기(ATM)에서 인출한 금액의 0.5%도 캐시백 된다.

10월 말까지 파리 라발레 아울렛 웰컴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하나카드 홈페이지나 하나카드 앱의 '시크아울렛 X 비바 G 체크 스페셜 혜택'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대권을 다운받아 제시하면 10%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파리 '몽쥬약국'에서 비바 G 체크카드로 195유로(약 26만5000원) 이상 결제 시 15유로(약 2만3000원), 650유로(약 88만원) 이상 결제 시 50유로(약 6만70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마스터카드는 신라면세점과 제휴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 인천공항점 안내데스크에서 본인 명의 여권과 마스터카드를 제시하면 카드 등급에 따라 신라면세점 골드, 실버 멤버십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멤버십 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스터카드는 모바일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와도 제휴해 10월 한 달간 미국과 싱가포르, 프랑스, 태국, 베트남 등 해외 10개국 이용 시 미화 5달러(약 57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외에 싱가포르(7싱가포르달러), 프랑스(5유로), 영국(4파운드), 베트남(10만동), 태국(160바트), 대만(150타이완달러), 홍콩(40홍콩달러) 등 10개국에서도 동일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카드사들이 해외여행 고객을 잡기 위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카드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할인 프로모션 내용을 확인하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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