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피커, 프로젝터, 안드로이드 태블릿PC가 하나의 장치로 결합됐다는 평가를 받은 소니 엑스페리아 터치 프로젝터의 미국 판매가격이 1700달러(192만원)에 책정됐다.
엑스페리아 터치는 벽, 테이블, 바닥 등 평평한 표면을 터치스크린으로 바꾸는 것이 특징으로, 적외선과 내장 카메라를 결합해 60fps 속도로 동작을 감지하고 해석한다. 해상도는 1366X768, 최대 80인치를 스크린화 할 수 있다. 13메가 픽셀 카메라와 스테레오 스피커도 갖췄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면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엔가젯은 엑스페리아 터치의 다양하고 신기한 기능을 호평하면서도 가격 대비 가치는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또 휴대용이면서 한시간만 이용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