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피커, 프로젝터, 안드로이드 태블릿PC가 하나의 장치로 결합됐다는 평가를 받은 소니 엑스페리아 터치 프로젝터의 미국 판매가격이 1700달러(192만원)에 책정됐다.

평범한 탁자를 터치스크린으로 바꾸는 소니 엑스페리아 터치 프로젝터. / 엔가젯 갈무리
평범한 탁자를 터치스크린으로 바꾸는 소니 엑스페리아 터치 프로젝터. / 엔가젯 갈무리
IT 전문매체 엔가젯 보도에 따르면 소니 엑스페리아 터치는 192만원의 가격에 아마존과 뉴욕 소니 매장, LA와 마이애미 등에 위치한 티모바일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 터치는 벽, 테이블, 바닥 등 평평한 표면을 터치스크린으로 바꾸는 것이 특징으로, 적외선과 내장 카메라를 결합해 60fps 속도로 동작을 감지하고 해석한다. 해상도는 1366X768, 최대 80인치를 스크린화 할 수 있다. 13메가 픽셀 카메라와 스테레오 스피커도 갖췄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면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엔가젯은 엑스페리아 터치의 다양하고 신기한 기능을 호평하면서도 가격 대비 가치는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또 휴대용이면서 한시간만 이용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