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무선인터넷 공유기(라우터) '구글 와이파이' 출시국을 5곳 늘렸다.

17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센트럴에 따르면, 앞으로 덴마크·핀란드·네델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에서도 구글 와이파이를 구입할 수 있다.

구글의 무선인터넷 라우터 ‘구글 와이파이’ / 구글 스토어 갈무리
구글의 무선인터넷 라우터 ‘구글 와이파이’ / 구글 스토어 갈무리
구글 와이파이는 2016년 12월 출시된 와이파이 공유기로, 구글이 '메이드 바이 구글'이라는 이름을 걸고 인공지능(AI)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 증강현실(VR) 헤드셋 '데이드림뷰', 스마트폰 '픽셀폰' 등과 함께 구글이 자체 만든 하드웨어 중 하나다.

지금까지 구글 와이파이는 미국·영국·캐나다·프랑스·독일·호주·뉴질랜드 등 7개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