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가 개인신용채권과 부동산담보대출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분산투자형 P2P 투자 상품인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1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투자기간 12개월, 연 11.6% 수익률, 총 10억원 규모로 20일 오후 6시에 오픈한다.

어니스트펀드가 개인신용채권과 부동산담보대출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분산투자형 P2P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 / 어니스트펀드 제공
어니스트펀드가 개인신용채권과 부동산담보대출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분산투자형 P2P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 / 어니스트펀드 제공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란 다양한 종류의 채권에 복합적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어 안정성을 극대화 한 투자 방식이다. 이번에 '개인신용 채권'과 '주택담보대출 채권'을 투자금 기준 51대 49 규모의 비중으로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기존에 어니스트펀드가 출시한 개인신용 포트폴리오에 주택담보 패키지 상품을 결합한 모델로, 투자자산은 다양화되고 위험요인은 낮춰 수익률을 향상시켰다. 부동산 채권은 신탁구조, NPL 매각 등 투자금 회수를 위한 다양한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이번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상품은 개인신용 포트폴리오 상품과 주택담보대출을 결합한 상품이다"며 "어니스트펀드는 앞으로도 P2P 핀테크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수익률을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진화된 투자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