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 편집자 주

어제의 IT키워드 종합 이미지. / IT조선 DB
어제의 IT키워드 종합 이미지. / IT조선 DB
20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아마존의 에코를 이용한 야망'과 '하루만에 시총 26조 날라간 애플' '삼성 LG 세이프가드 공장 가동 차질' '아우디 신차 A7' 등이었습니다.

글로벌 공룡기업 아마존의 야망이 시작됐는데요. 아마존은 스마트폰 없이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 '에코'를 기반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시대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로힛 프라사드 아마존 알렉사 머신러닝 부사장은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와의 독점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이날 그는 에코에 추가될 핵심 기능에 음성·화상 통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알렉사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항상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겠다고 합니다.

애플 주식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아이폰8이 출시되고 애플 주가가 두 달만에 하락하며 시가총액 230억달러(25조9670억원)가 하루 만에 날라갔습니다. 주가 하락은 신제품 아이폰8 수요가 기대에 못미친다는 보도와 투자자들이 애플의 아이폰 출시 전략에 의문을 표하면서 나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관련 기사도 인기 키워드였는데요. 특히 삼성과 LG는 세이프가드 발동 조치는 소비자를 위한 혁신을 게을리하는 미국 기업을 두둔하는 것으로 혁신적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 활동을 방해해 결국 피해는 미국 소비자와 유통업계가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장이 들어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정부에 심각한 우려를 밝혔고, 헨리 맥매스터 주지사도 삼성·LG를 지지하는 상황입니다.

아우디의 신차 A7 스포츠백도 주목을 끌었습니다. 7년만에 등장한 2세대 A7 신형은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기조가 도입된 것이 특징입니다. 전면부에는 신형 A8과 흡사한 육각형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을 넣었습니다. 후면은 새로운 장식을, 테일램프도 새 디자인으로 적용됐습니다.

◆ 아마존이 꿈꾸는 세상...스마트폰 없이 에코로
아마존의 야망 "스마트폰없이 에코로 통화하는 시대 열릴 것"

◆ 애플 주가는 시무룩!
하루만에 시총 26조 날린 애플, '아! 아이폰8'

◆ 삼성 LG 세이프가드에 울상
삼성·LG "세탁기 '세이프가드'로 美 공장 가동 차질"

◆ 아우디 신차 공개
아우디 신형 A7 스포츠백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