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스타트업 6개 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LG유플러스는 25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K-ICT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 중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6개사 대표 및 LG유플러스 신사업 관련 부서 임직원 등 100명쯤이 참석한 가운데 'LG유플러스-본투글로벌센터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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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본투글로벌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멤버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6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흐름에 걸 맞는 다양한 신기술이 주류를 이뤘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코너스(IoT와 AI 융합 기반 실시간 재난·대테러 대응 시스템) ▲파이퀀트(식재료의 농약·식중독균, 분유 속 유해물질을 찾는 분광기반 검출기) ▲지에스아이엘(IoT 기반 스마트 건설안전관리 시스템) ▲시어스랩(실시간 뷰티 및 AR 스티커 카메라 앱) ▲아이오로라(카메라와 AR 기반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무인발권기 서비스) ▲해보라(AI 음성명령 비서 서비스용 입력장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