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비즈니스용 협업도구 워크플레이스에 들어간 채팅기능을 확장하고, 디자인을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워크플레이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월마트, 리프트 등 3만개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씨넷은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협업 프로그램의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고 분석했다. 플리커의 공동 창업자 스튜어트 버터필드가 2013년 출시한 '슬랙'은 엔지니어링 및 미디어 회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구며,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라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또 지난 4월 페이스북은 워크플레이스의 유료 버전 외에 무료 버전의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유료 버전 워크플레이스는 첫 1000명까지 1인당 3달러, 이후 9000명까지 1인당 2달러, 이 이상 사용자를 확보할 경우 1인당 1달러의 요금을 책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