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의 샤롯데 봉사단은 30일, 금천구 독산동에서 '사랑의 스위트홈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31일 밝혔다.

샤롯데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롯데정보통신 제공
샤롯데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롯데정보통신 제공
이번 봉사는 금천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차상위가정,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두 가구를 선정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따듯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12명의 샤롯데 봉사단원은 2개조로 나눠 집수리 전문 자원봉사단인 금천구 리본봉사단과 함께 약 8시간 동안 노후시설 교체, 장판 도배, 자재운반, 정리정돈 및 청소 등을 실시했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A씨는 "깨끗한 벽지와 장판이 깔린 방을 보니 마치 새집에 온 듯 너무 행복하다"며 "도움주신 봉사단원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멘토와 함께 봉사에 처음 참여한 허미란 사원은 "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오늘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했는데 힘든 점도 있었지만 매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