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사, 'XQD 메모리' 단종 루머 부인

차주경 기자
입력 2017.11.01 09:57
중국 플래시 메모리 제조사 롱시스(Longsys)에 인수된 렉사가 차세대 메모리 XQD 생산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미징 업계는 사업 체질 개선 중인 렉사가 XQD 메모리를 단종할 것으로 내다봤다. XQD 메모리를 사용하는 디지털 카메라가 니콘 D5·D500·D850 등 극소수여서 수익성이 낮기 때문이다. 니콘루머스 등 사용자 커뮤니티에서도 렉사 XQD 메모리 판매처가 꾸준히 줄고 있다며 이 주장에 힘을 실었다.

렉사 XQD 메모리. / 렉사 제공
렉사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XQD 메모리 생산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H포토를 비롯한 사진 기자재 쇼핑몰에 렉사 XQD가 단종 처리된 것도 일시적인 현상이며, 곧 추가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XQD 메모리의 미래는 여전히 어둡다. XQD 메모리 제조사는 현재 소니와 렉사뿐이며, 대응 기기도 극소수다. 차세대 메모리 경쟁에서 XQD 메모리는 SDXC 메모리에 이미 밀렸으며, CFast와 CFexpress 등 또다른 차세대 메모리와도 경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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