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WEGL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슈퍼 파이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예선 참가자 모집 기간은 2일부터 6일까지며, 참가 자격은 래더 점수 2000점 이상이어야 한다. 선착순으로 512명이 확보되면 모집 기간 여부와 관계없이 접수가 종료된다.

WEGL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슈퍼 파이트 대회 이미지. / 액토즈소프트 제공
WEGL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슈퍼 파이트 대회 이미지. / 액토즈소프트 제공
오프라인 예선전은 9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홍대 아프리카TV PC방에서 열린다. 3판2선승제 조별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 맵은 1세트 블루스톰, 2세트 써킷브레이커, 3세트 투혼이다.

예선에서 선발된 4명과 함께 'WEGL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슈퍼 파이트'에는 아프리카 스타크래프트 리그(ASL) 시즌4 4강 진출자인 이영호·김택용·조일장·임홍규 선수가 시드를 배정받아 참가한다. 총 8명이 'WEGL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슈퍼 파이트'에서 실력을 겨루게된다.

지스타 2017 WEGL 본선은 18일 8강, 4강 대회가 열리며, 19일에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총 상금은 5000만원이며,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