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 삼성디스플레이·SDI·전기·SDS 등과 함께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협력사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2017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열렸던 삼성협력사 채용 한마당 모습. / 삼성전자 뉴스룸 갈무리
2016년 열렸던 삼성협력사 채용 한마당 모습. / 삼성전자 뉴스룸 갈무리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은 중소·중견 협력사에게 우수 인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해 온 행사다.

행사 개막식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 정용구 넥스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협력사 86개를 포함해 총 120개쯤의 협력사가 참여해 회사 소개와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대표 참여기업으로는 대덕전자, 피에스케이, 디아이, 루멘스, 크레신 등이 있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협력사는 각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지속 성장을 위해 우수 인재 확보가 필요하다"며 "삼성전자는 지속 상생 활동을 펼쳐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