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IT 양판점 전자랜드가 11월 8일부터 전국 주요 매장에서 조립PC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8일부터 전국 주요 매장에서 조립PC 서비스를 시작했다. / 최용석 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8일부터 전국 주요 매장에서 조립PC 서비스를 시작했다. / 최용석 기자
완제품 브랜드 PC만 취급해 온 양판점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집니다. 소비자들은 조립PC 전문 상가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가까운 전자랜드 매장에서 쉽게 조립PC를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 100여개 전자랜드 직영점에 방문하면 전문 상담사를 통해 조립PC를 구성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PC에 대해 잘 몰라도 상담사가 부품의 종류와 역할, 기능 등을 상세히 알려주고 가이드를 제시해 초보자도 자신에게 필요한 성능의 PC를 쉽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부품은 인텔, 삼성, 웨스턴디지털, 에이수스, 이엠텍, 마이크로닉스 등 엄선한 브랜드의 정품 부품만 사용해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조립PC 구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구성을 미리 제공해 선택의 부담을 덜어주며, 구매자가 원하면 구성을 변경하거나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CPU는 최대 코어 i7 프로세서까지,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 1080까지 선택할 수 있어 각종 최신 게임도 쌩쌩 돌아가는 고성능 게이밍PC 구성도 문제없습니다.

기본 1년의 AS 기간은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구매 이력이 관리되기 때문에 추후 업그레이드용 부품을 전자랜드에서 구매 시 교체 및 장착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번 전자랜드의 조립PC 서비스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조립PC에 관심이 있지만 하드웨어에 대해 잘 모르거나, 어디서 PC를 구매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 지방에 거주해 주요 도시의 전문 상가까지 직접 나오기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전자랜드는 추후 더욱 다양한 조립PC 구성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과 구매 편의성을 넓힐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