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장비 전문기업 세기P&C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77년 세기양행으로 시작한 세기P&C는 국내 1세대 사진영상장비기업이다. 시그마 교환식 렌즈·맨프로토·짓조·리코이미징·펜탁스·NG 등 다양한 사진영상장비를 공급한다.

40주년 창립기념식에는 시노부 타카하시 리코이미징 대표, 타이조 모리야 시그마 글로벌 총괄매니저,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 최창익 한국광고사진가 협회장 등 업계 주요 관계자와 세기P&C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기P&C가 4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 세기P&C 제공
세기P&C가 4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 세기P&C 제공
행사는 세기P&C 40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약속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1977년부터 역사를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소개하고, 이어 이은미 세기P&C 영업본부장이 비즈니스 전략과 비전을 발표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봉훈 세기P&C 대표는 "임직원과 여러 관계자의 노고 덕분에 세기P&C가 지난 40년간 국내 사진 문화 발전과 함께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은미 세기P&C 영업본부장은 "40년간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해 50년, 100년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