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명 '컬리넌'으로 불리는 롤스로이스 최초의 크로스오버 SUV가 생산형 부품을 장착하고 이동 중에 카메라에 잡혔다. 롤스로이스는 이 차를 '전 지형, 높은 차체를 가진 차(All terrain, High-Sided Vehicle)로 부르고 있다.
컬리넌의 동력계는 최고출력 6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6.0리터 V12 엔진을 얹는다. 신형 팬텀과 공유하는 알루미늄 플랫폼을 채용, 무게를 대폭 줄인 점도 특징이다. 롤스로이스 특유의 승차감을 표현하는 '매직 카펫 라이드' 서스펜션 장착으로 지구에서 가장 부드러운 SUV로 만들겠다는 게 롤스로이스의 설명이다.
7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2018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