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바앤(TUBAn)의 대표작 '라바'가 12월 디즈니XD 채널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서 방영된다.

투바앤은 월트디즈니컴퍼니와 라바 글로벌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라바 캐릭터. / 투바앤 제공
라바 캐릭터. / 투바앤 제공
'라바'는 디즈니XD 채널이 방송하는 모든 프로그램 방영 직후 매일 한 편씩 공개된다. 방영 국은 브라질,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콜롬비아, 카리브해 지역 등 중남미 전국가다.

투바앤 측은 슬랩스틱 코미디 작품 라바는 언어장벽이 없어 중남미에서도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바앤은 라바 캐릭터의 라이선스 기반 장난감·의류 등 분야 상품화 사업을 서두르는 중이다. 라바 캐릭터 상품은 2018년 하반기 남미 시장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