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SK브로드밴드와 소상공인 창업 및 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진영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왼쪽)과 오태균 KEB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전무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EB하나은행 제공
최진영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왼쪽)과 오태균 KEB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전무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EB하나은행 제공
이번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의 'SKB 가입사장님 성공지원 대출'과 SK브로드밴드의 '사장님 성공지원 프로모션'을 동시에 이용하는 개인사업자에게 대출금리 우대와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KEB하나은행은 SK브로드밴드의 '사장님 성공지원 프로모션' 가입자를 대상으로 'SKB 가입사장님 성공지원 대출'을 총 300억원 한도로 12월 29일까지 특별 판매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대출금리는 최대 0.5%P까지 우대폭을 확대해 손님의 금용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의 특성을 반영해 손님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KEB하나은행 직원이 직접 손님을 방문해 저리 정책자금을 연계한 금융 상담을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사장님 성공지원 프로모션'을 통해 매장 운영에 필요한 통신 및 보안 서비스를 상품 결합에 따라 최대 61%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1Q뱅커센터 관계자는 "최근의 금융트렌드는 영업점이라는 공간적 한계에서 벗어나 각종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금융과 통신의 결합과 같이 다양하고 특색있는 상품 개발을 통해 손님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