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 기업 나무기술은 일본 모바일 콘텐츠 관리(MCM) 솔루션 기업 에이젠텍(AGENTEC)에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솔루션 '칵테일'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 / 나무기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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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젠텍은 일본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에이북(ABook)' 시리즈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서비스 'VR 2.0' 등 텍스트와 사진, 음성, 동영상, 360도 파노라마 등 다양한 정보를 결합시킨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나무기술은 이번 계약으로 칵테일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나무기술은 일본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와 대기업 영업을 위한 파트너 계약을 진행 중이다.

칵테일은 기존 애플리케이션 변경 없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은 소프트웨어 강국인 일본에서 칵테일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일본 법인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일본 주요 기업 소비층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