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 편집자 주
17일부터 시작된 아이폰X(텐)의 예약 판매 분위기가 심상찮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30만대 수준으로 알려진 아이폰X의 사전 물량이 SK와 KT, LG유플러스를 통해 예약판매가 시작되면서 거의 수분 만에 조기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인기에 삼성전자가 부랴부랴 마케팅 강화에 나섰습니다. 기존 아이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갤럭시노트8' 또는 '갤럭시S8'의 한 달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갤럭시S8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37만2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20만원대 LTE 지원 태블릿으로 선보인 화웨이 '미디어패드'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화웨이가 LG유플러스와 함께 선보인 실속형 태블릿인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8.0'은 20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이 특징입니다.
1920 x 1200 해상도의 8인치 디스플레이는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3GB의 메모리에 32GB의 저장 공간을 갖췄으며, 마이크로 SD 메모리로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앞면 홈 버튼은 지문인식 기능과 탐색 키 기능을 동시에 지원합니다. 무게는 310g에 불과하며, 배터리 용량은 4800mAh로 동영상을 9시간 동안 끊임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공개할 예정인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9'의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가 변경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유명 IT 블로거 에반 블래스는 외신을 통해 삼성전자가 2018년 1월에 열리는 소비자가전박람회(CES)에서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 2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후면 카메라 옆에 있던 지문 센서는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부터 후면 카메라 바로 옆에 지문 인식 스캐너를 탑재했습니다. 이에 적지 않은 사용자들이 지문 인식을 하려다 카메라 렌즈를 손으로 건드림으로써 사진 촬영 시 이미지가 흐려지게 된다는 불만을 제기해 왔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애플이 신흥 시장을 위한 '아이폰SE 2'를 선보일 전망입니다.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는 애플이 내년 상반기 내로 '아이폰SE 2'를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450달러(약 49만원) 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코노믹데일리는 아이폰SE 2는 대만 아이폰 위탁제조업체 위스트론이 인도 남부 벵갈루루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로이터는 지난 2월 소식통을 인용해 위스트론이 인도 남부 벵갈루루에 아이폰SE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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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S9, 불만 많던 지문 센서 위치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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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9·S9플러스, 다른 스펙으로 나오나
긱벤치서 갤S9+ 프로토타입 공개돼
삼성, 갤S9에 '엑시노스 9810' AP 탑재?
◆신흥시장 겨냥 '아이폰SE 2' 나오나
"2018년 상반기 아이폰SE2 나온다"…애플, 신흥시장 겨냥
인도 공략 공들이는 애플, 현지서 아이폰SE 생산 시작...5월 중 판매
애플, 인도 시장 공략 가속도..."인도서 저가형 아이폰SE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