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 편집자 주

어제의 IT키워드 관련 이미지. / 조선DB
어제의 IT키워드 관련 이미지. / 조선DB
25~26일 주말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국방 개혁, 시작은 방위산업'과 '갤럭시 겨냥한 모토Z', '韓 아이폰 10만대 개통' 등이었습니다.

최근 JSA 귀순 북한병사로 인해 국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는데요.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의 군사 이야기를 읽으며 현재 韓 국방 개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멈춰선 국방개혁, 시작은 방위산업부터' 글은 자주국방의 시작부터, 국가주도의 방위 산업의 성장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특히 방위사업청의 순작용과 부작용을 파악해 앞으로 국방개혁이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맥을 짚어 줍니다.

방위산업의 문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하게 존재했는데요. 방위사업청의 개청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데, 방산 비리 프레임을 걷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방개혁을 주요 안보과제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국방리더십의 개혁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앞으로 국방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져 방위산업이 크게 변화될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 광고는 애플 신제품 아이폰X(텐)을 저격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모토로라가 삼성전자의 광고 콘셉트를 그대로 본떠 제작해 누리꾼들의 큰 재미를 줬습니다.

모토로라는 22일(현지시각) 유튜브에 스마트폰 모토Z 동영상 광고를 등록했는데요. '모토로라 업-그레이드'로 제작된 이 영상은 갤럭시 광고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편집한 것이 특징입니다. 영상 주 내용은 아이폰을 이긴 갤럭시를 모토Z가 눌렀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모토로라 모토Z 광고는 삼성전자 광고 영상이 끝나는 부분을 그대로 이어서 시작합니다. 갤럭시로 바꾼 주인공이 집으로 돌아온 후 부인에게 스마트폰으로 여행의 추억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보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부인은 묘한 표정을 지은 후 화면에서 사라지게 되고, 주인공의 부인은 모토Z를 꺼내 빔 프로젝터 모듈을 연결해, 스마트폰 화면이 아닌 더욱 큰 화면으로 동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내용입니다.

한국에 24일 출시된 애플 아이폰 10주년 기념모델 '아이폰 텐(X)'에 판매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아이폰X은 이틀만에 10만대가 팔린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X' 출시 첫날인 24일 7만대, 둘째날인 25일 3만대가 개통됐다고 합니다.

아이폰X 개통자 대부분은 선택약정에 따른 25% 요금할인을 택했다고 합니다. 지원금이 3만4000원∼12만2000원으로 낮게 지급됐기 때문입니다. 아이폰X 출시후 번호이동 시장도 크게 움직였는데요. 아이폰X 출시 첫날 번호이동 고객은 3만1978명, 둘째날 2만7284명을 기록하며 이틀간 6만건을 넘었습니다. 각 이통사별 변화는 첫주말 아이폰X으로 번호이동 한 고객이 SK텔레콤 619명이 순감하고, KT 196명, LG유플러스 423명 순증했습니다.

아이폰X 판매량을 두고 관련 업계에서는 기대치 보다는 낮다는 분석이 있는데요. 제품이 워낙 고가이기에 판매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X 판매량은 9월 출시된 갤럭시노트8이 이틀만에 27만대 개통된 것에 비교해 절반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다만 첫 주말 성적의 경우 예약가입자 개통 물량이 대부분으로 파악돼, 일반 가입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주 판매 변화에 이통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 양욱의 Wide & Wise 군사
멈춰선 국방개혁, 시작은 방위산업부터

◆ 디스(Dis) 광고는 이런 것...애플은 삼성에, 삼성은 모토로라에
아이폰X 저격한 갤럭시, 갤럭시 겨냥한 모토Z

◆ 韓 상륙한 아이폰X 반응은?
韓 아이폰X, 이틀간 10만대 개통...삼성 갤럭시 할인으로 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