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은 24일(현지시각) 2억유로(2600억원)를 투자해 새로운 배터리셀 기술센터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 BM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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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에 따르면 새 배터리셀 기술센터는 독일 뮌헨에 만든다. 배터리셀의 최신 기술을 개발해 최종적으로 생산 프로세스에 도입한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향후 2억유로를 투자할 예정으로, 200명의 고용도 창출한다. 배터리셀 기술센터는 2019년초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이미 BMW는 지난 몇년간 배터리셀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 성과는 BMW 전동화 브랜드 i를 통해 선보였다는 게 BMW 설명이다. BMW는 새 배터리셀 기술센터를 통해 여러 전문부서의 노하우를 집중해 최신 배터리셀을 만들고, 차세대 배터리 생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클라우스 프뢰리히 BMW그룹 연구개발 총괄은 "새 배터리셀 기술센터에 그룹의 전문지식을 집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