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ICT 브레인이 SK텔레콤 ICT 체험관인 '티움(T.um)'을 찾아 미래 청사진을 그렸다.

SK텔레콤은 27일 서울 을지로에 있는 티움 전시관에 15개 개발도상국(이하 개도국) ICT 전문가와 인도 언론 기자단 등을 초청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도국 ICT 전문가가 27일 티움 미래관을 방문해 감각전달장치를 통한 뼈 이식 수술을 체험하고 있다. / SK텔레콤 제공
개도국 ICT 전문가가 27일 티움 미래관을 방문해 감각전달장치를 통한 뼈 이식 수술을 체험하고 있다. / SK텔레콤 제공
2008년 11월 미래 ICT 비전 제시를 목표로 탄생한 티움은 최신 기술 트렌드와 미래 ICT 서비스를 소개·체험하는 공간이다. 개관 이래 178개국의 정부∙기업∙학계 관계자가 티움을 찾았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6만8000명에 달한다.

15개 개도국 ICT 전문가의 티움 방문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초청 연수를 진행하며 성사됐다. 방글라데시·에티오피아·콜롬비아 등 15개국에서 온 공무원·교수·연구원 등 25명은 1시간쯤 티움을 둘러보며 한국 ICT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했다.

또 타임스 오브 인디아, 다이니크 자그란, 아즈 탁 등 15개 인도 주요 신문∙방송사 언론인 20명도 티움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