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스테이지는 30일 오후 8시부터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온스테이지 7주년 공연을 열고 '네이버 V앱'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온스테이지는 방송에서 좀처럼 다루지 않는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고품질의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뮤지션 380팀과 1077편의 고품질 라이브 영상을 대중에 소개했다.

​온스테이지 7주년 공연 포스터. / 네이버문화재단 제공
​온스테이지 7주년 공연 포스터. / 네이버문화재단 제공
7주년 라이브 공연에는 자이언티, 소란, 안녕하신가영, 에이퍼즈 등이 참여한다. 온스테이지 176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자이언티는 인디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이며 뜬 뮤지션이다.

소란 역시 온스테이지 347번째 뮤지션으로 나와 2010년 첫 EP 앨범 '그때는 왜 몰랐을까'를 내놓은 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정규 1집 'natural', 2집 'PRINCE', 3집 'CAKE'를 꾸준히 발표했다.

안녕하신가영은 2014년 첫 EP 앨범 '반대과정이론'과 2015년 첫 정규앨범 '순간의 순간' 등을 내놓으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온스테이지 362번째 뮤지션으로 나온 바 있다.

7주년 공연 오프닝 무대는 에이퍼즈가 연다. '에이퍼즈'는 EBS 스페이스 공감의 '2015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 있는 연주 밴드로 부상했다.

온스테이지 7주년 공연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