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사업자 정례협의체가 2017년 소비자 안전·위생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대체로 목표 이상의 성과를 얻은 동시에 소비자 불만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정수기 사업자 정례협의체는 LG전자·코웨이·교원·바디프랜드·원봉·위닉스·청호나이스·쿠쿠전자·현대렌탈서비스·SK매직 등 국내 주요 정수기 제조사로 구성된다. 이들은 정수기 위생관리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자율안전규약을 마련하는 한편, 소규모 사업장 대상 정수기 위생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수기 사업자 정례협의체 관계자는 "협의체 결성 첫해부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정수기 위생 및 소비자 관리,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한편, 기술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