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구글과 손잡고 유튜브 키즈, 핑크퐁TV 등을 선보이며 키즈 콘텐츠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 / KT스카이라이프 제공
. / KT스카이라이프 제공
안드로이드TV 셋톱박스에 유튜브 키즈, 핑크퐁TV 앱을 기본 탑재해 키즈 콘텐츠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

어린이용 유튜브라 불리는 '유튜브 키즈'는 연령별 학습 콘텐츠 제공으로 매주 1100만명의 어린이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핑크퐁TV는 '상어가족' 등 인기 동요 콘텐츠로 유튜브 10억뷰를 달성하는 등 인기가 높다.

KT스카이라이프는 개방성이 특장점인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활용해 TV에 맞는 전용 키즈 앱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또, 어린이 영화·애니메이션 등이 집약된 정액형 상품 및 VOD 서비스를 늘리고, 2018년 상반기 내 스카이라이프 전용 키즈 포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