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전문 기업 라인프렌즈가 프랑스 현대예술 거장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Jean-Charles de CastelBajac)'와 손잡고 브라운·코니·샐리 캐릭터를 작품화한 '까스텔바쟉 X 라인프렌즈 아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까스텔바쟉 콜라보 작품. / 라인프렌즈 제공
까스텔바쟉 콜라보 작품. / 라인프렌즈 제공
까스텔바쟉의 아트 컬렉션은 라인프렌즈 대표 캐릭터를 모티브로 '희망·즐거움·사랑' 메시지를 담았으며, 총 4점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샐리와 평화라는 희망 스토리를 주제로 한 '희망 풍선' ▲코니와 자유의 여신을 연상케 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브라운과 사랑을 표현한 '새로 태어난 친구' ▲천사와 샐리를 그려낸 '너는 내 마음 속에 있다' 등이다.

'까스텔바쟉 X 라인프렌즈 아트 컬렉션'은 실크스크린 기법과 정교하고 부드러운 표현이 가능한 리토그라피(석판화) 기법을 사용했으며, 제품은 400점 한정수량으로 나온다. 작품은 서울 옥션의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 베이커리'의 오프라인 공식 스토어를 통해 전시·판매된다.

까스텔바쟉. / 라인프렌즈 제공
까스텔바쟉. / 라인프렌즈 제공
라인프렌즈는 아트 컬렉션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핀란드 세라믹 브랜드 아라비아 1873가 만든 머그컵과 피규어 세트를 증정한다.

라인프렌즈는 향후 문화·예술 등 새로운 분야 영역으로 협력 분야를 확장해 다채로운 캐릭터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