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IT자회사 IBK시스템은 신임 대표로 서형근 IBK기업은행 부행장(사진)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대표는 1978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돈암동지점장, 총무부장, 성수동지점장 및 경동지역본부장을 거쳐 카드사업 및 신탁사업그룹장, CIB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서 대표는 취임사에서 "IBK금융그룹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룹 내 시너지 창출과 IT전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신사업 발굴 및 미래사업 육성을 통해 IBK시스템이 국내 최고의 금융 IT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대표는 한국수출입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수행력을 인정받고 받았다. IBK시스템은 서 대표 취임으로 사업을 보다 다각화하고 신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