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은 노윤선 한컴MDS 상무이사를 한컴시큐어 신임 대표에 내정하는 등 2018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노 내정자는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 한컴시큐어 대표인 이상헌 부회장은 대표직을 사임하고 한컴그룹 부회장으로서 그룹 경영체계 고도화와 성장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컴은 오순영 이사를 상무이사로, 박상희·홍진아 이사 등을 신규 선임하는 등 세 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했다.
한컴MDS는 이종영·전동욱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 임명하고, 김형진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한컴시큐어는 서원준 이사를, 한컴지엠디는 이창하 이사를 각각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