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음악 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콘텐츠 전문 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가 회사 이름을 '카카오엠(Kakao M)'으로 바꿨다.

로엔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카카오엠'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로엔은 회사 이름 변경에 대해 종합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브랜드를 강화하고 카카오 핵심 계열사로서 향후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로엔 한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정관 변경이 필요해 2018년 3월쯤 열릴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정식 확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