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 편집자 주

갤럭시S8. /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S8. / 삼성전자 제공
21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갤S8, 美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 패블릿폰·대한항공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현대차그룹 음성인식 AI 비서 도입·쌍용차, 절반의 성공 등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인기를 끈 기사는 삼성전자 갤럭시S8이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2017년 최고 패블릿폰이 됐다는 소식입니다. 애플 아이폰X(텐)은 7위에 그쳐 체면을 구겼습니다. 패블릿이란 폰과 태블릿 컴퓨터의 합성어로 5.5인치 이상 7인치 이하 대화면을 갖춘 스마트폰을 말합니다.

또 대한항공의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부산에 이어 인천~대구 간 '환승전용 내항기'를 운항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지방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들을 위한 국내선 연결 항공편을 말합니다.

현대차가 음성인식 AI비서를 도입한다는 소식도 인기가 좋았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사운드하운드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Intelligent Personal Agent)'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 출시될 신차에 처음으로 탑재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쌍용차 소식입니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전반적으로 평이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G4 렉스턴이 나름의 성과를 거뒀으나, 주력 티볼리의 판매는 떨어졌습니다.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코란도C 상황도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을 단종하면서 SUV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게 쌍용차의 의도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것이 업계 평가입니다.


◆ 삼성 갤S8, 美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 패블릿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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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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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음성인식 AI 비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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