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18년 새해 첫 고객맞이'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의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대한항공은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새해 첫 고객인 중국인 후이천씨(왼쪽 네번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새해 첫 고객인 중국인 후이천씨(왼쪽 네번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한항공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KE854편으로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새벽 0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후이천(여, 31세)씨를 무술년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했다.

후이천씨는 "새해를 맞아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한국을 다시 방문했다"며 "생각지도 못한 환영에 기분이 매우 좋다. 이번에 함께 온 친구들과 함께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한항공은 후이천씨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중국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 1매, 인하국제의료센터 VIP 건강검진권 1매,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등 푸짐한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한편 대한항공 새해 첫 출국편은 오전 7시 55분 인천 출발 마닐라행 KE621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