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전문 기업 아가방앤컴퍼니는 2018년 유아동업계 키워드를 '플라시보 맘'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플라시보(PLACEBO)'는 ▲파스텔톤 보라색(Pastel violet) ▲로하스(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애슬릿 룩(Athlete look) ▲큐레이션 쇼핑(Curation) ▲감성소비(Emotional consumption) ▲국경 없는(Borderless) ▲온라인 채널 강화 (Online First)의 첫 머리글자로 만든 신조어다.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는 "2018년 '플라시보' 마케팅이 유아동 시장 핵심 성장축이 될 것이다"며 "상품 개발단계부터 유통·마케팅까지 엄마의 마음을 잡기 위한 치밀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