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 누적 투자액 716억원…평균 수익률 11.23%

김남규 기자
입력 2018.01.15 09:17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2017년 한 해 5배의 급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 1년간 누적 투자금액이 전년 말 대비 4.9배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말 기준 어니스트펀드의 누적투자금액은 716억원이고, 누적 투자 건수는 91만3000건을 달성했다.

2017년 어니스트펀드 투자 현황. / 어니스트펀드 제공
어니스트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1.23%로 시중은행보다 4~6배 이상 높았다. 수익률 상승에는 2017년부터 시작한 부동산 P2P 상품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어니스트펀드는 개인신용 외에도 준공자금, 신축자금 등 다양한 대체투자 투자상품을 출시했다.

신규투자자 유입도 3.8배 이상 늘었다. 2016년 대비 2017년에는 20대 회원 비중이 5.5배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투자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인터넷에 친숙한 20대 투자자의 재테크 관심도가 높아진 점이 주효했다.

어니스트펀드에 투자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에는 응답자의 27.8%가 안정성을 꼽았다. 뒤를 이어 브랜드 신뢰도(24.8%), 상품조건(24.2%), 투자 편의성(15.3%), 다양한 콘텐츠(7.9%) 등이 뒤를 이었다.

어니스트펀드 투자 수익률 현황. / 어니스트펀드 제공
지난해 어니스트펀드가 선보인 상품 중에는 삼성홈프레스티지ABL, 제주골든튤립호텔 준공자금이 각각 최다 투자자를 모집했다. 가장 많은 투자자를 모은 삼성홈프레스티지ABL 투자상품은 총 2685건의 투자자가 모였고, 호텔 스파스토리는 2562건, 송파로체프라자는 2204건이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제주골든튤립호텔 준공자금이 총 100억원으로 가장 컸다. 호텔 스파스토리 준공자금은 55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삼성홈프레스티지ABL은 45억원이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2017년은 P2P금융이 대출 서비스와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면서 안정적인 재테크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해였다"며 "2018년은 쌓아온 노하우와 성과를 바탕으로 P2P를 잘 모르던 투자자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P2P금융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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