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는 '스포츠/아웃도어 클리어런스 2018' 기획전을 열고 겨울 스포츠의류 할인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8 새해를 맞아 '20+18' 혜택으로 진행된다. 11번가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과 휠라, 네파, 밀레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1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블랙야크, 나이키, STL 등 브랜드 인기 상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남녀공용으로 입을 수 있는 고어다운 재킷인 '블랙야크 B엣지다운'은 16만9000원, '나이키 탄준 아동화'는 2만9800원, 'STL 보드/스키복' 40여종은 3만7900원이다.

스포츠/아웃도어 클리어런스 2018’ 기획전 이미지. / 11번가 제공
스포츠/아웃도어 클리어런스 2018’ 기획전 이미지. / 11번가 제공
올 겨울 대란을 일으킨 '데상트 롱패딩'과 다가오는 신학기와 봄맞이를 위한 '노스페이스 백팩', 아디다스 여성용 골프의류 등도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롱패딩, 패딩조끼 등이 포함된 '스포츠의류/잡화'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 들어(1/1~14) 지난해보다 17% 증가했고, '등산/아웃도어'는 22%, '낚시'는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국내 애슬레저 시장이 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패션을 비롯해 관련 장비나 용품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영 SK플래닛 11번가 MD영업1그룹장은 "클리어런스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남은 겨울을 실속 있게 날 수 있는 합리적인 쇼핑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다가오는 동계스포츠 이슈를 시작으로 봄 야외활동, 여름 레저 등 매 시즌에 맞는 이슈 리딩을 강화해 온라인 레저스포츠시장 활성화를 주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