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주력 세단인 어코드가 15일(현지시각) 개막한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 현장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혼다 어코드가 도요타 캠리, 기아차 스팅어를 제치고 2018 북미 올해의 차에 뽑혔다. / 혼다 제공
혼다 어코드가 도요타 캠리, 기아차 스팅어를 제치고 2018 북미 올해의 차에 뽑혔다. / 혼다 제공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 중인 60여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1년간 북미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하거나 앞둔 신차를 대상으로 가장 수준이 높은 1대를 선정한다. 이번 2018년 북미 올해의 차의 최종 명단에는 도요타 신형 캠리, 혼다 신형 어코드, 기아차 4도어 스포츠쿠페 스팅어가 올랐으며, 이중 어코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헤니오 아칸겔리 혼다북미법인 부사장은 "품질이 높은 어코드를 35년이나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둔 오하이오 공장의 임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