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건강가치 제안 전문회사'로 탈바꿈한다.

소비자 소득 수준, 1인 가구가 늘며 개개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가격 위주 소비 문화가 건강·가치 위주로 바뀌는 추세다.

2017년 롯데마트 내 신선식품 판매량 추이를 전년과 비교해 보면 건강 식품은 11.2% 늘었다. 반면 일반 소비품목 중 과일은 2.3%, 채소 3.3%, 축산 6.2%, 수산 6.1% 늘었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 롯데마트 제공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건강가치를 최우선으로 신선·가공식품과 일상용품, 가정 상품 개발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홍보 전단의 테마를 '건강이 모든 것이다'로 정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상품군 발굴에 집중한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건강가치 제안 전문회사로 향후 롯데마트의 2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