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아츠(EA)가 1일(현지시각) 진행된 콘퍼런스콜을 통해 최신작 '배틀필드(Battlefield)'를 2018년 연말 홀리데이 시즌(2018년 10월일부터 12월 31일)에 출시한다고 공식화했다.

배틀필드 신작은 기존 시리즈에서 사용된 프로스트 바이트 엔진을 개량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게임 배경과 특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배틀필드 시리즈는 최대 64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와 현대전, 미래전 등 시리즈마다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배틀필드5 관련 이미지. / EA 갈무리
배틀필드5 관련 이미지. / EA 갈무리
2016년 출시된 배틀필드1은 시리즈 처음으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삼았다. 사실적인 연출과 전장의 참혹함을 표현해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1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EA가 5053억원에 인수를 완료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Respawn Entertainment)의 신작 액션 게임 스타워즈는 2020년 전후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기대 신작이자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중인 '앤썸(Anthem)'은 출시 일정을 한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게임은 2019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