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탁을 운영 중인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2018년 1월 말 기준으로 카카오스탁의 누적 거래액이 32조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7년 1월 말 누적 거래액 15조원보다 2.13배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1년간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의 높은 상승률과 그에 따른 주식 거래량이 증가한 게 주효했다. 또한, 모바일 서비스에 익숙한 2030 세대의 투자 관심이 커졌고, 모바일 거래에 최적화 된 카카오스탁 앱의 편리함과 안정성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카카오스탁은 모바일 주식 거래에 최적화 된 서비스 환경 지원과 함께 철저한 보안 안정성과 맞춤 콘텐츠 제공 등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도화 된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무대에서 모바일 주식 거래 플랫폼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