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2월 정식 서비스를 위해 회사 역량을 집중한다.

이 회사는 최근 진행된 검은사막 모바일 프리미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출시 일정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이미지. / 펄어비스 제공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이미지. /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12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프리미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9일부터 3일간 진행된 테스트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전반적인 콘텐츠를 체험하고, 5종의 캐릭터와 전투 및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 등을 제한 없이 만나볼 수 있었다.

참가한 이용자들은 수준 높은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전투, 자유도 높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최적화와 발열 분야에서도 만족도를 보이며 호평했다.

테스트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 역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좋은 평가를 끌어냈다.

특히 검은사막 모바일의 주요 강점인 그래픽과 전투는 90%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 원작에 없던 신규 콘텐츠인 영지도 80% 이상의 이용자가 만족한다고 답해 정식 출시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접수된 버그 현상 역시 즉각적으로 수정하고 패치하는 등 이용자와 소통 및 빠른 대응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조용민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 프로듀서는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 프리미엄 테스트임에도 게임의 완성도와 재미, 그리고 운영의 빠른 대처를 칭찬하는 유저분들이 많았다"며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성공적인 출시에 한 발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테스트 내용을 기반으로 내용을 보강해 2월 중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회사는 정식 서비스 일정을 한달 연기한 만큼 만반의 준비를 거쳐 완성도를 끌어 올리겠다는 입장이다.

2018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으로 개발, 원작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담아냈다. 호쾌한 액션과 다양한 재미요소, 그리고 게임성을 해치지 않는 유료화 정책 등은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다.